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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빛 갈라짐에 대해.
야경 사진의 조그마한 효과. 빛 갈라짐을 찍어보기로 마음먹고 찰칵. 노출 시간이 길어야 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셔터 우선 모드(S 모드)로 설정을 해서 찍었다. 그런데 나타난 결과는 의외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출 시간이 아닌 조리개를 얼마나 닫아야 하는 것이었다. 운좋게도 여러장의 시도에서 다른 조리개값을 얻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조리개값 11 정도에서부터 약간의 빛 갈라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낮은 값에서도 약간은 보이리라 생각되지만 일단 찍힌 사진 안에서는 11값이 최소치였던 것 같다. 최소 조리개값인 F/22에 다다르자 확연한 빛 갈라짐이 보인다. 작은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확대된 사진에서 전등들을 보면 확실히 보인다. 물론 셔터시간(노출 시간)이 작아서는 안되지만, 야경의 경..
사진연습
2010. 11. 6. 11:46
벌 엉덩이 사진 -_-;
풍성한 가을 막바지에 월동을 준비하는 벌. 엉덩이를 보이는 벌이 주인공. 미스터 그린 진즈를 시험해보기로 했는데, 이게 태양광에 노출된 녹색 부분이 아닌 그늘의 녹색 부분을 측광하는 것 같다. 실제로 태양에 노출된 녹색에서는 노출 보정과 같이 여러장 찍어봐도 그 차이가 미미하다. 결론적으로는 미스터 그린 진즈는 스카이브라더를 사용할 수 없을 때나 그늘 속의 녹색 물체를 찍을 때 사용하는 노출 방법인 것 같다. 계절이 가을이다보니 미스터 그린 진즈는 사용할 기회가 아직 돌아오지 않는 듯.
사진연습
2010. 11. 3.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