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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 vs 젠2 메모리 컨트롤러 특성

파르셀수스 2021. 4. 3. 09:22

 혼용해서 메모리를 쓰는 경우에는 젠2는 좀 더 엄격한 구성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젠+의 경우에는 CPU에 가까운 메모리 슬롯에 타이밍이 느린 램(SPD 정보에서 ns 타이밍이 높은 램)을 꽂고

 젠2의 경우에는 CPU에 가까운 메모리 슬롯에 타이밍이 빠른 램(SPD 정보에서 ns 타이밍이 낮은 램)을 꽂는게 더 안정적인 것 같다.

 

 메모리 컨트롤러의 미세한 차이가 있는 듯.

 

 Micron 모듈의 램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조금 오래된 램들(2017년 이전)은 tRDDS 값을 +1 해주는 것이 tRC나 tRAS를 +1 해주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RDDS는 뱅크 사이의 RAS 딜레이 값인데 같은 뱅크의 RAS 딜레이 값인 tRDDL과는 비슷한 기능의 다른 값이다. tRDDS를 설정할 때 주의점은 tRDDS * 4의 값이 tFAW에서 2를 뺀 값과 비슷해야 한다(+2로 여유분을 두는 듯). tRDDS * 4 값이 tFAW 값보다 크면 안된다.

 

 03/17

 tRDDS로도 12일 정도가 지나자 레어 오류가 나와서 tFAW를 +1하고 테스트. 램컨 특성이라는게 참.

 tFAW는 전체 뱅크를 한번 돈다는 느낌으로 tRDDS * 4이지만 안정화에 tRDDS * 5나 tRDDS * 8로 설정하곤 함.

 

 03/23

 Zen2 메모리 안정화에는 tFAW 조정만큼 좋은게 없는 것 같다. 특히 XMP프로파일이 아니더래도 XMP의 클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tFAW는 tRDDS * 5.5 5.6 ~ tRDDS * 6 혹은 tFAW(min) + tRDDS + 2 으로 해주면 훨씬 안정적인 상태가 되는 것 같다.

 

 03/28

 tFAW+1를 늘리는 것은 LiveKernelEvent 144(대부분은 그래픽카드 오류)를 제거하는데 효과적. wakeup이후에 여전히 발생하긴 하는데 그 오류가 딱 한번만 발생하고 안정화된다. tFAW+2를 하면 wakeup 이후에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 같다.

 

 p.s.

 그냥 XMP램을 쓰면 SoC의 전압을 +0.02정도로 조금만 올려주는게 더 안정적인 듯. 다른 메모리 타이밍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다(수율 뽑기가 실패했다는 말도 된다).

 단, 타 메인보드 회사보다 인가 전압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서는 SoC전압값 올리는건 신중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