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습

바람부는 날~

파르셀수스 2010. 11. 10. 22:41

 몹시 바람 불던 날.

 역시 바람부는 날은 하늘이 이쁘다. 비록 담지는 못했지만 그 매력을 계속 기억할 것 같다.

 픽쳐 컨트롤에서 'VI(선명하게, VIVID)'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들.

 자연스럽게(NL)이나 인물사진(PL)을 제외하면 saturation이 약간 높은 듯.

 VI 모드는 물건 같은 것을 찍을 때가 좋은 것 같다. 기본인 SD보다 약간 포화도가 높은 것 같다.


 어떤 해외 포토그라퍼의 니콘 픽쳐 컨트롤 옵션을 보면,

  물건은 'SD모드에서 sharpness +5, saturation +3, ADR on' 이렇게 설정을 하고,
  스튜디오 촬영은 'SD모드에서 sharpness +5, saturation +3, ADR Off, contrast -1' 이렇게 설정을 하고,
  사람은 'NL 모드에 saturation +1, sharpness +5' 이렇게 한다고 하는 글이 있다.

  대조에 약한 니콘은 스튜디오가 아니거나 고정 촬영이 아니면 ADR을 켜주면 좋다고 하는 것 같다.
  점점 복잡해지는 기능들에 대한 알 수 없는 설명들.

 흥미를 잃지 않고,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지 않았으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