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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것들

Defkalion의 저온핵융합 장치 실험 라이브.

파르셀수스 2013. 7. 24. 13:22

 어제 밤에 있었던 실험으로 3대 저온핵융합 그룹 중의 하나로 Rossi의 E-Cat은 이미 미국의 협력사가 실제품을 만드는 중인 것 같다. 작은 컨테이너 사이즈의 샘플을 3상자를 미국으로 만들어 보냈고 1MW정도의 용량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제 그 다음을 잇는 Defkalion의 다른 방식을 사용한 새로운 실험을 라이브로 송출.

 사실 초반 부분만 보다가 잤는데, 초반엔 물을 냉각매로 사용하는데 이 물의 온도와 양으로 그 열량을 환산하여 에너지로 계산하는데 균일한 물의 공급속도를 체크하느라 한참을 준비한다. 그 이후에 워밍업하는 부분에서 너무 졸려서 쿨쿨~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 잘 동작한 것 같다. 중간에 검증을 돕는 분으로 인해 전기 합선이 발생해서 퓨즈가 나가는 일이 발생해서 잠시 송출을 중단했고 그 합선으로 다행이 망가지지는 않았는데 이전의 예상치보다는 적게 나온 것 같다. 입력은 2KW정도이고 출력은 8KW정도로 4.4배율을 보이는게 지난 실험의 결과였는데 어제의 결과는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인 3배를 못넘어선 것 같다. 출력이 4~5KW에서 머뭇머뭇했던 것 같다.


 수소와 아르곤을 사용하고 반응로의 중심엔 70그램(확실히 기억이 =_=) 정도 니켈이 들어간 반응로가 있으며, 일정 온도로 반응로를 가열하고 고압의 직류로 스파크를 만들어 반응을 이끌어 낸다. 아르곤은 직접 반응이 아닌 수소가 H2로 되는 것을 방지하는 제어적인 기능을 위해서 쓰이며 반응로 내에서 기압은 일정 이상 유지해서 반응을 돕는다. 수소가 산화되거나 해서 사라지는 것은 없는 것 같으며 따로 배기를 하는 것은 실험에 부적합한 불량 가스가 찼을 때 빼는 정도인 것 같다. 이 부분은 확실히 모르겠다.


 고압의 직류에 사용되는 에너지보다 반응로를 가열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내부 온도는 상당히 높으며 가열되는 물의 온도는 섭씨 170정도까지 올라간다.


 보다 자세한 깊은 내용들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해당 스트리밍은 녹화된 상태로 남아서 다시 볼 수 있으며,

 http://new.livestream.com/triwu2/Defkalion-US


 다행히 이탈리어가 아닌 영어로 많은 것을 설명하는데 전공자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발음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게 말을 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차후 더 나은 성능으로 조금 더 개선되리라 본다. 무리하게 도에 넘는 의미를 담는다면 일단 우리가 알고 있는 에너지 보존 법칙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_=;


(추가) pesn.com을 보니 배율이 3.1이 나왔다고. 불량 아르곤 가스의 방출은 12시간이 걸리는데 짧은 시간에 하다보니 아마도 효율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