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쿨링팬 컨트롤러 회로 개선. 본문

하드웨어

쿨링팬 컨트롤러 회로 개선.

파르셀수스 2014. 8. 24. 21:51





 아무리 펌웨어를 만져도 잡음의 해결이 없는 것 같아서 결국 실험을 통한 회로를 재구성하기로 해서 만들어진 결과물. C3에 전하가 충전되서 방전되기 때문에 트랜지스터에 열이 조금 많이 나는 현상이 발생. C3에 직렬로 4.7k를 하나 더 연결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일단 이렇게 안들리니. 대충 PWM 잡음 잡는게 1k저항일 땐 4.7uF을 쓰고 4.7k저항일 땐 1uF저항을 쓰면 제대로 해결되는 것 같다. 이는 12F675의 개별적인 칩 특성도 안타는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C와 E에는 1uF만 연결해야 한다는 실험적인 최종 결과. 열이 많이 나는 이유는 80MM 팬이 0.19(190m)A를 소모. BC547을 해도 MJE3055T를 해도 마찬가지다. BC547에서는 조금 더 뜨거웠던 듯 싶다. MJE3055T는 조금 덜 뜨거워 트랜지스터를 만져도 뜨끈뜨끈하다는 느낌만 난다. 하지만 BC547은 앗뜨거 느낌이 확실하게 났고 결국 장시간 운용하면 망가질게 뻔하다는 결론이 도출. MJE3055T는 그냥 공냉이 가능할 정도로 뜨겁다. 방열판은 달지 않아도 될 정도의 온도라서 망가질 것 같지는 않다.


 VGA소형팬의 경우에는 BC547에서도 열은 전혀나지 않는다.


 쿨링팬 날개 마찰음 말고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쿨링팬 만들기는 완전 종료. 이제 더 이상 손 안대도 될 것 같다.


 트랜지스터나 FET의 선택시 전류량과 함께 전력량의 선택도 중요한 것 같다. 이는 안정적인 동작의 영역을 결정하는 것으로 전압에 따른 최대 전류량이나 전류에 따른 최대전압을 결정. 3055T는 75W로 거의 문제가 없고 비슷한 제품들 중에 구하기 쉽고 제일 저렴하다. 더 작은 전력량의 BD135도 괜찮은 선택이지만 판매하는 곳에 따라 3055보다 비싼 경우도 있어서 비추. 12V라면 75/12=6.25A의 전류량에 적합하다는 식으로 결정하는 것 같다. 안정적인 동작영역(ASO)을 데이터시트에서 참고하면서 고르면 될 듯 하다. BC547은 0.625W 정도로 80MM 쿨링팬을 돌리기엔 부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