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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델파이를 안지 아니 프로그래밍을 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많은 프로그래머들처럼 회의가 들 때가 많다. 적지 않은 나이 이제는 이것을 놓을지 잡을지 생각할 때가 다가왔다. C, 어셈블리어, 파스칼(델파이)를 넘나들며 혼자 깨우치며 한참 걸어온 시간. 참 즐거운 시간들이다. 어쩌면 그 시간의 걸음 속에서 나는 우리 나라의 컴퓨터 아니 IT의 발전 역사의 구석에서 함께 했을지도 모르기에. 한때는 고수라는 어설픈 명칭도 붙여져서 불리워져 봤고 아직도 은연 중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꼭 실패한 걸음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아마 쉽사리는 놓지 못할 일이지만, 미래가 확실하다고도 볼 수 없다. PM혹은 아키텍트가 이 길의 마지막 일까. 그냥 돌아보며 생각해보기. 확 툴 팔아버리고 카메라나 살까 -ㅛ-;
히어로즈의 새로운 시작편에 보면 새로운 히어로가 나온다.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이 소리를 시각화해서 보기 시작하고 결국은 어느 밤 벤치에서 어느 연주가가 보는 현악기를 보다가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서 잠깐 그 악기를 연주하게 되고 그 음악의 아름다움에 빠진다. 어제 어느 뉴스들을 보다가 잠깐 보이는 어느 뮤직비디오에서 그 미드에서 나오는 그 히어로의 느낌을 전해받았다. 재미있게도 그 연주곡은 현악기가 포함되어 있어서 같은 느낌을 느끼게 했었다. 항상 이러한 표현들을 상상해왔던 나는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보고 정말 새로운 느낌에 숨죽이고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이 애니메이션은 물감이 물에 풀어지듯한 움직임을 표현한 것인데 음악과 딱 맞아떨어지는 그 느낌은 말로 형용할 수 없..
한글날 때문이 아닌 그냥 예전에 봐두었던 글꼴 저작 프로그램을 사용을 시도하기 위해서 작업을 시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가장 큰 문제는 폰트의 형을 떠내는 것인데 유니코드에 모든 대응을 하려면 11172자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KSC5601 한글코드만을 표현한다면 많은 글자가 아니니 다행이지만 그것도 만만치 않다. 일단 프로그램 띄우는 방법이 특이하다. 이는 오픈소스로 리눅스에서만 가동하게 만들어졌지만, 프로그래머들이 윈도우즈용으로 만들어서 배포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느 일본인 프로그래머가 컴파일해놓은 툴을 이용해서 운용을 해본 것인데 사용법은 약간 난해하다. 배치파일이 하나 있는데 그것을 실행시키면 콘솔이 뜨며 그 콘솔 다음에 배열이 나열된 창이 뜬다. 그리고 저 콘솔은 리눅스의 GUI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