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활동 저조로 우주선량 증가

 태양 활동의 저조로 태양계의 태양풍의 영향이 적은 관계로 태양계로 들어오는 우주선의 양이 증가했다. 이는 현실에서 본다면 뜨거운 불에서 열이 복사되는 것을 느끼는 것쯤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바깥쪽이 차가운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대략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차가운 곳으로 비유되는 곳은 아주 열약한 환경으로 전자기 태풍들으로 사람이 노출되면 죽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그리고 우리가 쓰는 많은 전자기기들은 그곳의 노이즈로 인해서 망가지게 되거나 못쓸 정도로 열악한 곳이다.

 지구는 태양의 활동이 강해지면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해서 보다 강한 보호막 자기장을 형성하는데, 태양의 활동이 저조하게 되면 지구로 유입되는 에너지의 양도 적어져서 그만큼 자기장이 약해지게 된다.

 그리고 태양활동이 저조해지면 태양계 전체가 태양계 외부에서 들어오는 해로운 여러가지 것들에 대응하기 어려워진다. 이 시기에 만약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대형사고가 날 수도 있는 것. 사실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닌데 살짝 과장을 해본다. 이와 연관된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는 보이져 1호와 2호가 이러한 태양의 보호영역인 1차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 과학자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쏴서 아마 이 경계에 대한 크기를 가늠하고 싶었나 보다.

 어느 과학자의 주장으로는 이러한 외부로부터 오는 우주선이 지구의 기상 변화의 3분의 2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지금의 CO2가 지구상의 기상 변화의 3분의 1을 설명하는 것에 비하면 보다 넓은 것으로 우리는 지금 이 문제가 많은 CO2 모델을 기상 관측에 사용하고 있다.

 지금 화성에는 지구와는 달리 이러한 자기장이 없는터라 외부로부터 표면의 생명체에 대한 보호를 할 수 있는 방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표면에서는 생명체가 어지간해서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도 추정하기도 한다. 많은 여러가지 흔적들을 보면 어떤 문명이 존재했거나 생명체가 있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은데, 지금 없는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 일 듯인 것 같다.

 정리해서 쓴다는게 왠지 주절주절. 다시 읽어보니 알 수 없는 말들. -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