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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무척 크게 피어나는 선인장 꽃. 그 아름다움에 너무 많은 욕심을 가졌나보다. 그 선인장 꽃은 운이 없는지 만개할 즈음에는 비가 내린다. 새로운 봉오리가 또 며칠 전 올라왔는데, 여지없이 비가 내리고 꽃은 고개를 숙여버리고 말았다. 꽃 자체가 너무 커서 선인장의 가지라고 불러야할 부분이 버티지 못한다. 그래서 혹시나 잘못될까봐 줄로 고리를 만들어 꽃 있는 부분의 가지가 버티도록 했는데, 이게 더 나쁜 결과를 만든 것 같다. 꽃의 운명인지 그 자체의 무게는 어쩔 수 없는 것. 그렇게 태어난 선인장 꽃의 운명이기에 종의 번식을 계속하는 동안 스스로의 이겨내는 법을 알고 있으리라는 것응 간과해버린 나의 잘못. 내리는 비 속에서 더 처량해지지 않도록 그 선인장 꽃에 족쇄처럼 채워버린 고리를 풀었다. 사람들은 스스..
TED라는 강연 동영상을 보면, 예전에 소개 했었던 "에브게니 모로조프: 인터넷은 오웰이 우려했던 바로 그것인가?" 라는 것이 있다. 이는 인터넷과 같은 기술 혁신이 민주주의를 증진시킨다는 가정이 틀리다는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의 여러가지 미디어에서 반응하는 방식들을 보면 가장 가까이 인터넷에서 TED의 강연에서 말하는 부작용들이 보인다. 요즘 가장 인기가 많은 트위터 등에서의 사람들의 생각들이 서로 공유되지만, 그 생각들이 결국 그냥 생각으로 뭍힌다. 인터넷은 이러한 민주주의 증진 효과를 서서히 우리 나라 안에서 잃어버리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브게니 모로조프가 이야기 하듯이 사람들은 말뿐이고 결국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망각한다. '권위적 숙고'였던가? 이제 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
오랜동안 경험하다보니 재미있는 사실들이 들려온다. 진가(발음이 맞을련지)와 페이스북의 결별 소식은 결국 5년동안의 재계약의 성립이란 것으로 해결되었다. 페이스북의 많은 유저를 자리잡게한 팜빌은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도 나오다는 기사도 보인다. 진가는 어쩌면 이제 페이스북을 넘어선 SNS 게임의 대표회사로 자리매김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야후도 진가와 협력을 도모한다는 기사도 보이고 진가의 SNS 게임 패턴은 소셜 서비스에서 가장 인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한 듯 하다. 요즘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문제로 구설이 많고 사용자들의 떠나감을 걱정하는 듯 하다. 많은 개선책이 등장하고 아직 약 30%는 남을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고 나머지 약 30%는 떠날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많은 유저가 남는 것은..
잠자는 시간 바꾸기 이틀째 시도 중. 최근 너무 잠으로만 보내는 것 같아서 더욱 많이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서 잠자는 시간을 바꿀려고 노력 중. 가끔 잘못자면 편두통도 와서 조심스러워졌다. 나이가 들었다는걸까? 이틀째 컨티션은 맑음.
경품 당첨이라는 것은 나에겐 참 어려운 일 중 하나다. 로또도 고작 5등이나 되고 그 이상은 잘 되지도 않는다. 얼마전에 응모한 이벤트에서 경품에 당첨 되었다. 마침 VGA를 필요로 했었는데 딱 맞게 당첨. 최근 데스크탑 업그레이드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 업그레이드해야 겠다. 행운을 가져다준 모든 것에 감사~ 새로운 무엇인가를 알리는걸까.
무엇인가 다른 것을 새로 시작하리라 마음먹은 새로운 시즌. 칠레 지진으로 다윈의 성지라 일컫는 갈라파고스 군도도 치솟아 고지대가 되어가는 마당에 내 자신도 무엇인가 자연의 변화처럼 한가지 쯤은 변화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을 보며 눈 괴롭히기. 매화는 언제 피려나 (첨부는 라이센스 문제없는 이미지들)
요즘 부쩍 공부라니 하는 것들이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드라마도 등장했는데, 과연 공부를 잘하는 것이 미래를 보장하는 것인가 생각이 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학문은 이미 변질된지 오래라고 본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공부라는 단어의 의미는 이미 만들어진 지식을 암기하는 방법일 뿐 더 이상은 아니라고 본다. 패턴화시킨 지식은 다 이유가 있는 것. 흔히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빠져드는 것은 그러한 교육의 성과다. 일방적인 답으로 이미 그들의 생각은 일관되게 수렴하고 있는 것. 그 영향은 교육받은 사람들이 어떠한 패턴으로 행동할 것이고 말할 것이고 느낄 것인지 제약을 한다. 우리가 교육열이 이렇게 높아도 여태 공학 부분에서 노벨상은 배출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솔직히 깊은 의미를 다진다면, 공부는 어..
언제부터인가 이상 날씨와 지진이 연관되어서 일어나는 것을 우연찮게 발견. 이번 겨울의 대부분의 폭설과 함께 지진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의 기상의 변이는 평상적인 기상이 아닌 변화에 의한 결과라고도 판단하게 되는 것 같다. 아직도 이러한 기상 변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온난화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최근에 속속 드러나는 과장된 그리고 잘못된 예측이 하나하나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히말라야의 빙하에 대한 내용. 어제 눈이 많이 내렸고 그와 상관된 지진이 중국과 북한의 접경 지대에서 발생했다. 아이티 지진도 많은 눈이 내린 후에 일어난 지진이고 그 이전에 캘리포니아 근교의 지진 등등. 많은 최근의 지진들은 눈이 내린 후에 일어났다. 이게 지역적인 기상에 의한 것이 아닌 전체 ..
근래 감기에 들어 무척 고생을 했다. 그래서 감기라는 것에 극악의 적대감을 가지고 엉뚱한 생각을 하나 해냈다. 그래봐야 음모론일뿐이지만 확장해보면 미래와 다른 일과 연관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려 Swine Flu가 퍼진지 1년 후 미국쪽에 돼지와 관련된 기사가 하나 나왔다. 이 기사에는 미국의 돼지사육 농가가 적자를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 내용이 실려있다. 사료값의 증가등등으로 돼지 1마리당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 이대로라면 돼지 고기값은 하락할지도 모르겠다. 이 사태의 심각성을 말해주듯 후에 등장한 또 다른 기사는 임산부가 달걀과 돼지고기를 먹으면 뱃 속의 태아에게 좋다는 연구결과도 살짝 매스컴에 뿌린다. 미국의 곡식중 4분의 1은 현재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소비되어 진다. 결국..
대부분 사람들은 지나쳐버릴 단어이지만 이는 서민에게는 중요한 단어일수도 있다. 출구전략이란 것은 그동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찍어낸 돈을 회수하는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들은 풍월으로는 주식, 부동산, 서비스업은 이 출구전략이 시행되면 어려워진다. 마지막 주식 스포팅을 노리는 사람들이라면 CD만기(금리가 낮을 때 3개월 동안을 고정적인 금리로 대출 받는게 CD이다. 금리가 높은 경우에는 확정금리가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유리하다)가 타이밍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이제 경제를 입문한 초보자의 눈으로 본 것이므로 더 고수들의 눈으로 본 상황들을 주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실제적인 경제 이슈들에 대해서는 아직 까막눈. 다시 어려워질 것이라는게 대부분의 생각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