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드웨어 (79)
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인터넷 서핑 중에 https://gp2040-ce.info/ 라는 조이패드를 만드는 RP2040 기반의 프로젝트를 발견했다. 그래서 만들기로 하고 알리에서 RP2040-ZERO라는 미니 보드와 그냥 아무런 싼 조이스틱을 구입해서 바로 제작. 설명에 보면 반응 속도와 기능이 좋고 매크로도 지원한다. 구입한 조이스틱은 예측한 것처럼 당연하게도 그대로의 기능에는 XInput가 지원이 안된다. 그냥 USB 조이스틱의 기능만을 가졌다. 이를 XInput가 지원되는 조이스틱으로 만들려고 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RP2040-ZERO를 선택한 이유는 너무 보드가 크면 조이스틱 안에 구겨넣을 수 없다. 그래서 큰 크기를 가진 원래 RP2040을 사용하기 어렵다. GP2040-CE는 많은 RP2040 호환 보드를 지원하는..
아주 늦게서야 누군가의 마이크론 램 특성에 관한 내용을 읽었다. 마이크론 램이 라이젠에서는 tRC와 tRAS 특성이 나빠서 낮추면 안되고, 오히려 늘려야 한다는 내용. 기본 메모리 스펙에서도 1씩 늘려주는 것이 좋다. tRAS가 이런 특성의 원인이고, tRC는 tRAS에 따른 값이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같이 가지게 된다. 간단히 tRAS와 tRC를 1씩 늘리면 시스템 안정성이 상당히 개선이 된다. 특히 APU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이런 특성 차이가 내장 그래픽 처리 부분에서 간혹 나타나는데 간혹 아이콘이 그래픽에서 수직 라인이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이런 메모리 타이밍이 안정하지 못해서 나오는 결과이다. (설명 추가) 이런 tRAS 특성탓인지 램의 SPD 정보를 보면 tRC = tRP + tRAS라는 ..
출처 : https://www.overclock.net/forum/11-amd-motherboards/1733304-agesa-fw-stack-patched-bioses-3rd-gen.html M사의 라이젠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너무 느려지고 있는데, AMD 꽤 하드웨어에 정통한 유저가 바이오스를 개조해서 만들어주고 있다. SMU를 46.49로 업데이트하면 boost 클럭 특성이 좋아지는데, 부스트 최대 클럭은 물론 아이들 상태에서 생기는 높은 전압과 높은 클럭으로 동작하는 문제를 없애준다. 다행히 M사의 바이오스는 이러한 개조를 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듯 싶다. 어쨌던 개조 바이오스라서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M-Flash로 문제없이 업데이트 되고 다시 정식 바이오스로 돌릴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
라이젠 3000번대를 지원하는 베타 바이오스에서는 ProcODT나 몇몇 값들은 이제 Ryzen Timing Checker로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개발자는 공개 문서가 없는터라 그 값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120으로 표기된 값도 정확한게 아니고 RTT값도 정확한게 아니다. 여튼 새로운 ComboPi로 나온 베타 바이오스에서 wakeup을 자주하면 생기던 문제는 대충 해결된 것 같다. 언제 다시 생길려는지 모르지만 라이브 비디오 재생에 간혹 생기던 끓는 듯한 사운드 노이즈는 아예 사라졌다. 대부분 그 노이즈가 생기면 랜덤으로 다음 콜드부팅 때에 예기치 않은 블루스크린 문제가 생겼는데 이제는 없는 것 같다. 일단 더 두고봐야겠다.
레딧에 2200G를 사용한 윈7의 설치 후 화면이 올라왔다. 새로운 바이오스 업데이트에서 PinnaclePi 1.0.0.6으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예전에 Win7에서 하드웨어적인 이슈로 지원하지 못했던 Raven Ridge의 윈7 지원이 활성화. 문제의 원인은 Raven Ridge의 ACPI 3.0의 기능이 이전 AGESA 1.0.0.4까지도 없었으나 드디어 그 문제를 해결한 것. 하지만 여전히 윈7을 위한 내장 VEGA의 드라이버 지원은 없는 관계로 외장 GPU(dGPU)를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이제서야 Raven Ridge 지원이 완전하게 된 듯. Raven Ridge의 DVI 출력이 되지 않는 문제도 고쳐졌는지 궁금. (추가) 200ge를 M사의 AGESA 1.0.0.6 기반 바이오스로 오버클럭이..
기온이 변하면서 이상한 현상이 하나 생겼는데, 디스크가 주기적으로 스핀 오프-온 현상이 발생한다. 디스크의 이상이나 다른 이유 같은데,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했다. 바이오스 타이밍의 문제거나 혹은 IO 전압의 불안정 등등의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뚜렷히 어떤 것 때문에 발생한다고는 확신하지는 못했다. 만약 예기치 않은 스핀오프-온 이라면 스왑메모리 문제로 블루스크린이 떴을텐데 블루스크린은 없었고 안정하게 아무 문제가 없었다. 큰 문제는 없지만 일단 바이오스와 칩셋 드라이버(18.10...)의 업데이트를 했고 좀 더 추이를 바라봐야겠다. 기온 때문인지 디스크의 노화에 따른 스핀 모터의 마지막 몸부림인지는 곧 알게 될 듯. 만약 디스크의 노화 문제가 아니라면 메인보드의 전압 레귤레이터 등의 부품의 전기적 특..
아두이노가 세상에 나온건 참 고마운 일이다. AVR 칩들의 프로그래밍을 더 쉽게 만들었다. 돌아다니던 중에 8핀의 ATTiny85가 PWM 기능을 가진 것을 확인하고 그 기능이 정말 궁금했다. 많은 인터넷 문서들을 읽은 후에야 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일단 아두이노에서 ATTiny85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ATTinycore라는 애드온을 넣어야 한다. 그리고 소스 파일에 헤더를 넣고 평상시의 프로그래밍 그대로 코딩을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핀 번호가 기존의 아두이노의 정의를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ADC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명칭의 A로 시작하는 번호를 analogRead에 사용해야 정상적으로 읽어올 수 있다. 그리고 내부 헤더 소스파일의 정의를 보면 ATTiny85가 millis()나 d..
한참동안 그동안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없었던 M사의 베타 바이오스가 하나 둘 씩 올라오기 시작. 곧 레이븐 릿지가 나오는 것에 맞추어서 지원을 위해서 나오는 바이오스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바이오스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1. vSoC 트윅이 더이상 필요없어졌다. 콜드부트 문제 등을 위해서 0.04정도 전압을 vSoC에 더 인가를 해야했지만 이제 그 트윅을 할 필요가 없다. 2. 더 높은 램클럭의 안정적인 지원. 이 부분은 이미 여러 다른 회사의 바이오스에서 나타난 특징인데, 하이닉스 램에서 2933을 더 안정적이게 지원하게 됨. 3. 혹자는 예전에 USB 안정성 문제가 있었는데 새로운 바이오스에서 해결되었다고도 한다. 웹 FTP에서 AM4 섹션을 찾아서 Raven 폴더를 찾아가서 바이오스 버전을 찾는데, ..
AGESA 1.0.7.2a의 테스트 바이오스에 관한 글들을 찾다가 메모리 온도와 지터에 대한 새로운 글을 찾았다. http://www.overclock.net/t/1640919/ryzen-dram-calculator-overclocking-dram/450 메모리 모듈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메모리쪽에 지터가 생기는데 이것으로 인해 메모리 에러가 생긴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방열판으로 충분히 메모리 모듈을 냉각시키거나 혹은 메모리 전압을 낮추거나 혹은 메모리 컨트롤러의 값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방열판으로도 메모리 온도를 섭씨 50도 이하로 만들지 못할 경우에는 CAD BUS Strength의 값을 조정해야 한다. 메모리 모듈 온도 섭씨 58.3도에서도 지터 문제가 생기지 않는 CAD BUS ..
라이젠의 램 관련해서 특이한 경우를 경험. XMP로 메모리가 자동으로 잡혀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는 가을이 되니 이상한 현상들이 발견. 컴퓨터가 웜부트를 하면 아마 어딘가 꼬이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니 현상이 나타났다. 아마도 마이크론의 램모듈읱 특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는데 그냥 XMP 프로필을 사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램 클럭과 램 전압을 설정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종종 메모리 문제를 호소하는게 아마 이런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XMP 프로필보다는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메모리 호환성을 위해서는 안정성이 더 나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 달라진 점은 XMP 프로필의 tRC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