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window 10 FCU 버그. 본문
라이젠의 램 관련해서 특이한 경우를 경험.
XMP로 메모리가 자동으로 잡혀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는 가을이 되니 이상한 현상들이 발견.
컴퓨터가 웜부트를 하면 아마 어딘가 꼬이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니 현상이 나타났다.
아마도 마이크론의 램모듈읱 특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는데 그냥 XMP 프로필을 사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램 클럭과 램 전압을 설정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종종 메모리 문제를 호소하는게 아마 이런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XMP 프로필보다는 수동으로 설정하는 것이 메모리 호환성을 위해서는 안정성이 더 나은 것 같다.
눈에 보이는 달라진 점은 XMP 프로필의 tRC 타이밍 값만 +2가 되는 값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렇게 수동으로 설정한 후에 괴이한 문제는 사라진 것 같다.
만약 이래도 다른 문제가 생긴다면 램이 가을을 타는 것으로 =ㅅ=;
(추가) 대충 글을 찾아보니 블랙화면 증상은 메모리 타이밍의 tRC값이 부족한 것으로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 문제를 이미 알고 값에 +2등의 값으로 설정하게 만들어 놓은 듯. 너무 낮게 잡으면 CMOS 리셋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 메모리 타이밍.
(추가) 이전의 가설은 완벽하게 틀렸고, 그냥 바이오스가 XMP 프로필의 tRC값이 아닌 기본값에서 클럭 비율로 계산된 값을 넣어서 생긴 일이었다. XMP 설정 자체가 문제였던 듯. 결국 tRC값을 XMP 프로필과 같은 값으로 설정하니 문제가 해결된 것 같다. 무수한 옵션을 만지다가 결국 가장 간단한 문제로 해결을 본 듯.
tRC_dest_Ryzen=tRC_base+((clock_dest*tRC_base/clock_base)-tRC_base)/2
대충 라이젠의 tRC를 계산값으로 얻는 방법의 공식으로 모든 경우가 다 해당되지는 않을거라 생각.
(추가) 모든 가설이 다 틀렸다. 날씨가 추워지고 부팅 때 블랙스크린을 경험하는 등의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 SoC 전압을 +0.075v를 올리면 된다. +0.02v와 +0.05v로도 시도해봤는데 너무 작은 값이었는지 불안정했다. 단, SoC 전압은 1.175v를 넘어서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높은 램 클럭(3200+)에서 0.95v가 가장 이상적인 SoC 전압으로 이 전압으로 문제가 있으면 수율 문제 등으로 뽑기 운에 실패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추가) 그리고 윈10의 빠른 시작과 문제가 있는 것 같다. W10의 FCU 업데이트 이후로 그런 것을 보면 FCU 업데이트의 버그인 것 같다.
(추가) 계속 문제는 그대로. 다 기본 상태로 돌리고 CPU Feature의 Core C6 State를 Auto -> Enabled로 변경하고 다시 체크.
(추가) SVM Mode disabled로 변경하고 다시 확인.
(추가) SVM 비활성화는 CPU 오버클럭 상향과 코어 부스트 빈도만 늘려줄 뿐 영향이 없다는 글을 발견. 결국 램 전압 +0.01v, SoC 전압 + 0.025v(0.925v)로 실랑이는 끝난 것 같다.
(추가) 부팅은 잘 되는데 셧다운때 문제로 다시 SoC 전압을 올렸다. SoC 전압을 0.9375v로 변경. 기본 설정에서 전압 단계를 3단계 더 올린 설정. 아마도 메인보드의 레귤레이터 부분의 특성인 것 같다.
(추가) 램이 뿔딱이 걸린 모양. 결국 램 전압 +0.03(홀수 증가만 제대로 값이 설정)로 하고, SoC 전압은 0.925로 환원.
(추가) 램이 뿔딱인지 역시 계속 문제. 결국 Cmd를 1T에서 2T로 변경.
(추가) 대부분의 가설이 다 틀리고 마지막 방법을 찾았다. NB L(oad) L(line) C(alibration) 옵션을 mode 5로 조정. 기본이 mode 3인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다.
여튼 오버클럭에선 이 옵션을 mode 5~mode 2까지 조정한다. 이게 존재하는 이유는 부하에 대한 전압강하를 안정화시켜주고 다르게 전원부의 VRM 발열을 줄여주는 부분도 있다.
결론적으로 메모리 문제가 아니었던 것. 메인보드의 VRM 설계 문제나 기본 LLC값의 문제쯤인 것 같다.
비슷한 증상 재현을 CPU LLC mode 5에서 만들어서 LLC mode 4로 변경. 대략 윈도우즈 부트 로딩의 불안정과 셧다운시의 불안정은 CPU 코어 전압의 불안정에서 생기는 문제였던 듯.
(추가) 다시 LLC mode 3으로 변경. 여기서도 문제면 =ㅅ=; 전체적인 레귤레이션의 문제라고 보고 CPU LC mode 4, NB LLC mode 4로 변경. 아님 그냥 윈10 FCU의 버그일지도 =ㅅ=;
재미있는 특성이 CPU와 NB모두에서 LLC mode 2와 mode 1은 금단의 영역. mode 3이 한계점인 듯. 여튼 갑자기 생긴 이 안정화 문제로 삽질을 하고 있다. 새 바이오스 나오기 전까지 힘들려나.
(추가) 대충 메인보드 VRM문제로 판단하고, NB LLC mode 4에 NB 전압 0.912v를 설정. NB 전압이 0.9v이하로 내려가면 부팅과 셧다운에 문제가 생기는 듯.
마지막으로 비슷한 증상을 쭈욱 찾아보니 역시 윈도우즈 10 FCU의 버그. 일단 셧다운의 문제점은 전원 옵션의 전원 버튼 설정에서 빠른 시작을 끄는 것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최대 절전 모드도 꺼야 한다. 아직 부팅시의 로딩 무한 루프에 대해서는 내용을 못찾았다. 시스템 이벤트 로그를 봤던 결과 빠른 시작 오류가 있었으니 아마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
망할 윈도우즈...
덕분에 손대지 않았을 바이오스 설정만 열심히 구경했다.
꺼야할 옵션 하나 더. 로그인 옵션 메뉴에 있다.
(추가) 하나 더 하이브리드 절전 옵션을 찾아서 껐다. 전원 프로필 내의 고급 옵션에 있다. W10 FCU가 하이브리드 절전 쪽에 버그가 있는 것 같은데 더 지켜봐야할 듯.
(추가) 빠른 시작 문제는 윈도우즈 10의 버그가 맞고 다른 문제는 라이젠의 CPU C6(코어 파킹)문제인 것으로 추측. 윈도우즈와의 불안정성 때문에 윈도우즈 라이젠의 드라이버의 전원 프로필에는 C6 상태를 꺼서 안쓰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윈도우즈 10 1709 FCU는 이제 균형 프로필에서도 라이젠의 코어파킹을 하지 않는데 이와 불협화음이 생긴 것 같다. 간단하게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C6 State사용을 disabled로 변경하면 끝.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M사 AM4 새로운 바이오스. (2) | 2018.02.04 |
---|---|
메모리 그리고 온도 효과. (0) | 2017.11.30 |
라이젠 리눅스 컴파일 문제 (2) (0) | 2017.09.23 |
라이젠 더 들여다 보기. (0) | 2017.09.02 |
라이젠의 리눅스에서의 문제가 해결. (0) | 2017.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