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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다 공유기는 펌웨어 업데이트는 참.

파르셀수스 2020. 7. 3. 08:57

 텐다 공유기를 할인 가격에 가져왔지만, 잘 사용하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잘못하는 바람에 망가졌다.

 완전히 망가진 것은 아니고, 더이상 펌웨어를 쓰기를 할수도 설정을 저장할 수도 없다.

 텐다 쪽에 문의를 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은 것이 없다.

 

 그냥 시장에 같은 물건이라도 다른 부품을 쓴 제품이 여럿 존재하는 것 같다.

 그래서 주의를 해야하는데 지역에 따라 다른 펌웨어를 쓰는데 그것도 유의해야 한다.

 

 덜컥 이게 굴러가겠지 하면서 굴리면 망가지는 경험을 하게될 수 있다.

 왜 이렇게 다른 부품의 존재는 그렇다치고 왜 펌웨어에 그 부품의 지원하는 기능을 빼버린 것인지.

 

LAN WAN isolate config...
Lan pbmp:0x000000ef
Wan pbmp:0x000000f0
use Switch new descriptor
<RealTek>FLI
JEDEC id 684015, EXT id 0x6840
found BH25D16

>>>>>No Flash Vendor support (0x00684015)<<<<<

use MXIC as flash vendor instead
BH25D16, size=2MB, erasesize=4KB, max_speed_hz=55000000Hz
auto_mode=0 addr_width=3 erase_opcode=0x00000020

 결국 뜯어서 직렬통신을 연결하고 로그 메시지엔 이런 내용이 있다.

 직렬통신의 속도는 38400으로만 맞추니 아주 잘 보인다.

 메시지는 지원하지 않는 플래시 메모리 회사 제품이고 MXIC로 인지해서 쓰겠단 메시지.

 그런 이유인지 플래시 쓰기가 불가능해졌다.

 

 결국 이 플래시 메모리를 교체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재난 모드로 들어가서 tftp를 활성화하는데 이 상태로 들어가는건 리셋 버튼을 15초 정도 누르고 있어야 한다.

 플래시 교체가 성공적인 작업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절대로 텐다 제품은 펌웨어를 지역에 맞지 않는 것은 절대로 업데이트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p.s. 러시아 쪽 포럼의 이야기를 보니 펌웨어 실수였던 듯. BH25D16은 MXIC 호환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