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딸기 (2)
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어느 사진 관련 글을 보다가 UV필터에 관한 내용을 읽었다. 이게 정말 필요한가 아닌가에 대해 살짝 고민했는데 결과는 야경촬영의 경우에는 없는 것이 낫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고스트가 내부 로우패스필터에 반사되어서 다시 UV필터에 맺히고 다시금 CCD에 맺혀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방법인 듯 싶다. 아니면 고가의 UV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이미 로우패스필터가 렌즈에 있기에 2중의 필터링도 필요없거니와 보호라는 구실로 오히려 렌즈를 망가뜨릴 수 있다고도 하니 특별한 이유없이는 이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오히려 후드나 CPL 필터가 가장 필요한 필수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 파란 하늘을 위해서는 CPL필터는 필수라고 생각된다.
어머님이 손수 캐신 쑥으로 만든 쑥인절미. 사실 올해는 하지말까 하다가 그래도 명절인데 떡이 빠지면 안된다고 해서 다행히 만나보게 되었다. 쑥을 다듬고 쌀을 불리고 방앗간에 맡기고 다시 찾아와 콩고물에 뭍혀내고 자르고 다듬는 작업이 정말 귀찮기는 하다. 형광등 불빛 아래여서 잘 안찍힌다. 몇컷을 찍는데 이상한 점이 발견. 갑자기 보다 하얗게 변하는 색으로 변하는 것. 갑자기 맛깔난 색이 안보이니 당황. 문제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화이트밸런스 문제가 맞는 것 같다. 파란색조가 강해져서 더 차갑게 찍혀버린 것 같다. 휴일 중에 다시 한번도 도전해봐야겠다. 설마 도중에 배터리가 1단계로 떨어졌는데 그것 때문은 아니겠지? 차갑게 찍어진 사진을 노출 문제인가 해서 노출을 보정해서 찍어 봤는데 그 문제는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