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아두이노 우노와의 만남. 본문

하드웨어

아두이노 우노와의 만남.

파르셀수스 2014. 8. 7. 11:59

 PIC를 간단히 굽는 회로와 스케치가 있길래, 저렴한 카피 제품을 구입. 하지만 PIC 굽는 것은 실패. PIC를 굽는 OpenProg라고 있는데, 이것의 펌웨어를 구울려면 다른 PIC 프로그래머가 필요했었다. 18F 계열은 저전압 프로그래밍 모드가 있는데 거기서 된다고 하면서 회로도와 코드가 올라왔는데, 왠걸 안된다. 그냥 포기하고 COM포트를 이용한 JDM으로 다시 구웠다. 0.7.6 펌웨어 이후로 바꾸지 않았는데, 0.9.0이 나와서 업데이트. 한참 업데이트를 안했다. 새 프로그램으로 기존 펌웨어가 사용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OpenProg는 USB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인데 단일 전원으로 12V를 자체 생성하고 PIC는 물론 AVR도 지원하는게 장점. 나름 전자공학도가 만든 것이라 신뢰성은 우수. 지금까지 PIC를 굽는데 오류가 나서 실패한 적이 없었다. 최근엔 리눅스도 지원. 아직 AVR은 안구워봤다. 18F2550으로 만들어진건데, 당시에는 18F4550이 더 싸서 그걸로 만들었다. 어차피 기능핀만 몇 추가되고 거의 동일한 스펙.


 아누이노는 그 굽는 과정이 단일화되어서 참 편하다. PIC는 구울라 프로그래밍할라 번거로운건 사실. 좀 더 직관적인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더 강력한(?) 기능은 AVR쪽이다.


 아두이노는 오픈소스이기에 만드는 회사들이 몇몇있어 꼭 비싼 수입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퀄리티에 차이가 조금 있을 뿐 핵심은 ATMega칩이다. 펀두이노라고 중국 브랜드였는데 아주 잘 동작한다. 국내 브랜드로는 늘솜이란 회사가 있다.




 아두이노 툴은 정식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1.0.5이고 달리 설정 작업은 없었다. 단지 폰트가 좀 흐리게 보인다랄까. 하지만 설정 파일에서 폰트를 고를 수 있다. 펌웨어 업로드까지도 문제없이 수행.


첫 느낌은 단순함에 신선했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