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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열심히 만들어던 회로가 드디어 완성. 그냥 LED가 번갈아서 깜빡거리기만 한다. 프로그램을 컴파일하는데 다른 칩셋으로 했더니 동작이 안되어서 한참 고민. 나중에야 옵션에 잘못 설정한 것을 알았다. 제대로 고치고 컴파일해서 PIC칩에 기록하니 제대로 동작. 1번째치고 큰 고생없이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 ㅎㅎ;
이걸 만드느라 손이 다 얼얼. 뜨거운 전기인두에 손이 남아나질 않는다. 2기판으로 나누어진 것인데 고정틀을 이용해서 합쳤다. PonyProg는 문제가 있는지 잘 안되어서 결국 ICProg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PIC 마이크로칩을 플래시하는데 성공. 이제 남은 것은 활용보드를 설계하고 간단한 프로그램을 집어넣는 것. PIC 마이크로칩을 16F676을 사용했더니 PonyProg에서는 그 칩을 사용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자체 전원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12V의 외부전원을 넣어야 제대로 해결되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 보드를 ICProg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설정에서 'Invert Data-Out'를 체크해야 제대로 데이터를 기록한다. 이렇게 저렇게 1단계 무사 통과~ ㅎㅎ;
베디니 모터를 만든다며 이래저래 만들었는데 결국 코일에서 발생하는 기전력의 부족으로 트리거가 되지 않아서 중단. 트리거를 위한 다른 방법으로 HALL 효과 센서를 찾았다. 자극에 반응해서 트리거를 발생시킬 수 있는 센서로 단가도 개당 600원 안쪽으로 코일에 들어가는 비용보다는 적게든다. 진작 발견했더라면 더 빨리 더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 그리고 한번 더 그런 후회를 만드는 부품을 발견. 소형 전기모터인데 손으로만 살짝 돌려도 발생하는 전기의 볼트가 2볼트 정도 발생한다. 혹시나 테스터가 오류를 낸게 아닌가 재실험해봐도 항상 비슷한 전압이 발생. 엄지 손가락 2개만큼 작은 모터인데 발생하는 기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사실은 이 모터는 3~6V의 직류모터로 작은 장난감에나 들어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