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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간단히 지금까지 얻은 겅험에서 조리개를 줄이는 이유. 피사체와 배경을 모두 선명하게 찍고 싶을 때. 야경을 찍을 때, 광원들의 고스트 현상을 막고 싶을 때. 약 F/20 이상으로 조여야 했다. 빛 갈라짐을 이쁘게 찍고 싶을 때. 렌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F/16이상에서는 빛 갈라짐이 확실히 보인다. 조리개를 너무 조여주게 되면 어느 이상에서는 선예도(물체의 외곽이 흐려지는 현상)가 떨어지게 된다. 이는 또한 렌즈마다 다르다. 필름카메라 시절의 재미있는 공식이 하나 있다. 조리개와 ISO 감도, 그리고 셔터스피드를 맞추는 고전적인 방법인데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맑은 날에 조리개를 F/16으로 맞춘 상태에서 ISO감도를 200으로 맞추면 셔터스피드는 1/200초,..
야경을 촬영하는데 고스트가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항상 생겨나는 이 문제를 고쳐보고자 또다른 시도. 답은 간단했다. 조리개를 조여주면 되는 것. 그대로 여전히 남아있는 고스트의 흔적. F/11 에서도 찍어볼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선예도의 손실이 있다는 것. 역시 렌즈후드가 있거나 B+W UV 필터 사용을 하던가 하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약간 노출이 과다하기 때문에 고스트가 더 잘 보인다 -_-; 고정적인 조명이 많은 야경이라면 노출은 과다보다는 부족이 좋은 것 같다. 위 사진들은 노출계 눈금이 흔들리며 가장 큰 경우 +0.7EV 정도로 나왔다. 삼각대를 사용하는 경우 손떨림보정은 꺼버려야 한다는 것은 진리. 핀이 망가지지 않고 제대로 잘 보인다. 고스트 없애기와 손떨림보정 관련 실험 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