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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퀘스트2 익스텐디드.

파르셀수스 2010. 9. 8. 20:58


 게임을 한번 재미있게 즐겨봤던 유저라면 에버퀘스트라는 명칭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매니악한 에버퀘스트를 뒤로하고 더 가볍게 더 개선하여 만들어진 것이 에버퀘스트2인데,
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적응하려고 하는지 기존의 계정 모델을 개선한 캐쉬 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다.

 명칭은 에버퀘스트2 익스텐디드.
 이는 기존의 서비스는 그대로 두고 새로이 서버를 마련한 것으로 계정등급이나 다른 기타의 조건에 캐쉬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놓았다. 클라이언트의 다운로드는 액티브엑스에 기반한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가장 큰 구분은 계정등급인데 기본적으로 케릭터 2개 생성과 가방 2개 공간 레전더리 이상급의 스킬이나 아이템을 장착할 수 없으나 모든 곳으로 여행할 수 있고 80렙 제한을 가지는 등등의 많은 제한을 가진 브론즈 등급이다. 따로 결제가 필요없으며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브로커(경매장)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도 단점.

 한번의 결제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정은 바로 윗 등급인 실버. 딱 한번의 계정결제로 케릭터 1개 공간 추가. 길드창설 가능 등등 몇몇 기능이 풀리는 계정 등급이다. 골드 이상은 한번이 아닌 월정액 비슷한 개념의 계정등급인 것 같다. 실버계정의 비용은 약 2만원 정도.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것 같다.

 일단 가입은 에버퀘스트2 홈페이지으로 이동해야 한다.

 빠른 이동 주소는 이곳 : https://account.station.sony.com/reg/registration.action?theme=eq2x&locale=en_US

 

Create New Account를 누른다.



가입 방법은 간단하다.

생일과 국적을 간단히 입력하면 다음 단계로 이동한다.

생일, 국적을 입력한 후 continue를 누른다.


 다음은 사용자 이름과 패스워드, 그리고 전자메일을 입력한다. 그리고 아래의 체크박스는 모두 선택한다. 첫번째 체크박스는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나면 플러그인(사실 런처 개념)을 다운받고 실행시키면, 처음에 많은 파일들을 다운로드 한다. 필요한  일부분만 다운로드되며 나머지는 맵 이동에 따라 다시 다운로드가 된다.

 일본어가 익숙하다면 플러그인(런처)의 옵션 버튼에서 언어를 일본어(Japanese)로 바꾸면 된다.

 며칠 플레이해본 경험으로 놀라운 것은 많은 사람들(주로 북미나 다른 나라 유저)이 실버 이상의 계정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며 아직 한달이 안되었지만 길드렙도 높은 곳이 많고 그리고 고레벨을 만든 유저들도 많다는 것.

 아마도 이번의 소니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이 시도는 다른 메이져 디스트리뷰터에서도 고려되어 사용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왜냐면 이미 MMORPG는 포화상태이고 이미 많은 유저들은 좀 더 가벼운 그리고 좀 더 새로운 서비스들을 원하기 때문에 EA나 타 해외 디스트리뷰터에서도 이는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점점 그 영향이 넓게 나타나면 과연 국내시장은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