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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우리가 흔히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 중의 하나로 나뭇잎이 왜 가을에 울긋불긋해지는가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 보인다. 미국과 동아시아에는 붉은 단풍이 많고 유럽에는 대부분 노란 단풍이 많은데, 노란 단풍의 경우에는 이미 나뭇잎이 가진 색소로 엽록소가 사라지면 이미 존재하던 색소가 자연스레 나타나는 것이고, 붉은 단풍은 안토시아닌으로 미리 존재하는 색소가 아니며 나뭇잎에서 어떠한 이유로 생성하게 된다. 많은 곤충들이 가을이 되면 알을 낳기 위해 나뭇잎을 이용하곤 하는데, 붉은 색은 이러한 곤충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치장하게 하며 곤충들을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북미/동아시아와 유럽이 서로 다른 이유는 유럽의 경우에는 산맥이 동서로 되어 있어서 빙하기 닥쳐오는 동안..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새로운 약물 내성을 가진 결핵이 넓게 퍼져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식을 확인. 이 새로운 결핵의 원인 약물 남용. 3명 중의 1명이 이미 결핵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다니 더 조심조심. (내용상으로 이 약물 내성의 새로운 박테리아는 아닌 것 같음.)
우리 인류는 지금 먹을 수 있는 물 문제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많은 물들이 있는데 무슨 걱정을 하느냐고 하겠지만, 아주 많은 지역에서 먹을 수 있는 물이 부족하다. UN에서도 먹을 물에 대한 권리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 아래는 작게나마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어느 한 결과이다. LifeSaver라는 이 필터는 병같이 생겼으며, 그 작은 용기로 어디서든 먹을 물을 만들어낸다. 이 필터에 소요되는 비용은 하루에 0.5센트 정도. 미세필터로 세균까지도 걸러내어 먹을 수 있는 물을 만들어낸다. 실제로 영상에는 갖가지 오물을 첨가한 물을 직접 정화해서 마시는 장면까지 나온다. 먹는 물, 이젠 걱정해야할 시기가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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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쓰이는 평균적인 전력량을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의 개발 소식. 모양에 아스타타롯트가 들어가서 좀 찜찜하기는 하지만, 이 배터리는 20 킬로와트/시간의 전력량을 축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전지는 납-산(lead-acid) 축전지인데, 이 새로운 축전지는 나트륨-유황(sodium-sulfur)으로 만들어진 축전지로 납-산 축전지보다 더 잘 작동하는데, 문제는 이 콤파운드가 무려 화씨 600도(섭씨 315.56)까지 온도가 올라간다. 이 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트륨과 유황 사이에 얇은 세라믹 막을 만들어서 화씨 200도(93.33)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2011에 시험 제품이 나올 예정이고, 가격은 2000 달러(촘 비싼데 -ㅛ-). 이 제품이 나오면 태양광 발전 시..
내셔널 지오그래픽 뉴스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가 등장. 지구 온난화로 강우량이 늘어서 일부 지역에 녹지화가 진행. 근래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계속 미래에도 같은 녹지화가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고. 계속 사하라가 녹지화 된다면 사바나 지역화될 수 있다고. 우스겟으로 사하라 사막이 예전에 에덴 동산이었다는 말도 있다. 정말 녹지화 되면 에덴 동산이 다시 돌아오는걸까? 하지만 날씨라는 것은 아직 예측하기는 힘들다.
세상에서 2번째로 큰 수족관. 일본의 'Okinawa Churaumi Aquarium'라는 곳에서 촬영된 동영상으로 정말 아름답다. 배경에 쓰인 곡도 적절하게 맞추어져서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동영상. 가만 지켜보다가 보면 자연 속의 우리의 존재를 볼 수 있다. 수족관 앞에서 플래시를 터뜨리며 기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실루엣, 수족관 안에서 유영하는 잠수부. 그게 우리들의 자연 속의 존재를 의미하는 것을 아닐까? 음악이 들어간 동영상이기에 유투브 링크만. http://www.youtube.com/watch?v=u7deClndzQw
하루에 5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을 역행시킨다는 내용을 발견. 커피숍의 라떼나 카푸치노로는 2잔 정도로 카페인 성분이 퇴행을 막는다고 하는데, 고혈압이나 임산부는 섭취량을 제한하여야 한다는 내용도 보인다. 안전한 약이라고 요즘 커피가 인기가 상승 중. 쥐에게 실험한 것이라 아직 인간에 정확히 같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더 연구가 필요. 하루에 3잔 이상 먹으면 취한 듯이 멍하든데 그건 다른 문제인건가. 기억력이 좋아지려면 커피를 벌컥벌컥. 하루에 두잔씩! 글에 맞는 이미지를 찍어대기가 더 힘들다. 걍 아무거나 찍어서 넣어야지 -ㅅ-;
http://news.nationalgeographic.com/news/2009/07/090709-birds-magnetic-field.html 새의 눈에는 독성 물질이 있고 그 독성 물질의 작용으로 지구의 자기장을 볼 수 있어서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내용. 인간도 이러한 독성 물질이 있는데 진화하면서 점점 양이 줄어들어서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지구의 자기장은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수명이 늘어나는 장점이 되었다고. 다른 동물들의 인간을 뛰어넘는 이러한 감각들이 새의 눈처럼 작동한다고 한다면 일정 화합물질을 생성하거나 주입하도록 하면 순간적으로 인간을 뛰어넘는 감각을 가지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다르게 초인적인 능력은 수명을 줄게한다고 볼 수도. 간혹 어떤 혐오 음식들은 눈알도 먹든데, 만약 먹게..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에너지 중의 하나인 풍력 발전이 깨끗하기는 하지만, 환경에 보이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자들의 이야기. 첫번째로는 길다란 날개가 서로 온도가 다른 아래와 위 공기를 섞어버려서 환경에 변화를 주며, 주변의 온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공기의 온도의 변화는 정말 작지만 기류나 기압의 변화가 있을 수 있어서 생물들이나 기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두번째로는 날개가 회전하는데서 생기는 저주파 잡음. 거의 들리지 않는 이 20헤르쯔에서 200헤르쯔의 잡음은 주변의 동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일본에서 그러한 사례가 있으나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정신적인 불안증세 등등을 느끼고 있으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