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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공학 출신 중에 매스매티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소프트웨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 매스매티카를 만든 스티븐 울프램의 강연. 프로그래머라면 한번쯤은 매스매티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한다. 누군가에게는 열정으로 누군가에게는 현실로 삶은 항상 멀리서 보이는 지평선의 한 큰 눈에 띄는 나무 같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빌 게이츠를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지만, 나는 게리킬달(DOS의 기술적 근간을 만든 사람이다)이나 울프램 같은 사람을 더 존경한다. 내가 보는 세상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세상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가끔. 울프램알파 웹사이트 : http://www.wolframalpha.com/
우려하는 목소리에는 이 기름이 북극까지 해류를 타고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그곳에 사는 희귀 조류들로 도움이 닿지 않으면 멸종한다고 한다. 그리고 기름이면 닦아내면 되지 않느냐며 간단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느 동물 전문가는 차라리 더 고통없이 죽도록 하는게 더 동물들에게는 낫다고 말하고도 있다. 앞으로 곧 철새들이 멕시코만 주변에 날아올 시기가 되어 인간이 만든 최악의 범죄는 무고한 동물들을 다시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빨리 막아내기를.
많은 인기몰이로 페이스북에서 소셜 게임으로 유명한 Zynga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기존의 많은 잇점들을 흡수한 이 소셜 게임은 완성작이기는 하나 아직 몇몇 버그가 보인다. 한국 유저들 사이의 그룹이 있기도 하며, 나름 재미가 있다. 기존의 주기적으로 돌보던 시스템에서 약간은 탈피한 모습도 보이나 그 맥략은 소셜 게임상 변화가 생기기는 힘든 것 같다.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레벨마다 제한이 있어서 어느 정도 이상은 풀을 뽑거나 나무를 베거나 할 수 없다. 친구를 도와서 에너지를 얻거나 음식을 마켓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이 음식도 제한이 있다. 크고 확트인 시스템은 정말 눈에 확들어오게 만든다. 갖가지 이벤트가 생겨나고 그 처리를 위한 목표가 생겨서 유저들이 붙잡고 있을만 하다. ville(마을)씨리즈..
올해는 유난히 다른 해보다 많은 꽃들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얼마전에 활짝 핀 선인장 꽃. 처음에는 꽃봉오리가 아닌 새로운 가지(?)가 돋나 생각했는데, 왠 걸 꽃봉오리였다. 꽃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봉오리의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한다. 꽃잎은 얼마나 색이 고운지 마치 한복의 비단 옷감을 보는 듯 했다. 그 어떤 나무라도 피어나는 꽃은 그 크기가 작음 혹은 그 나무가 멋지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 아름다움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할만큼 놀랍다는 것을 느낀다. 지금은 모두 다 져 버리고 마른 장마 사이로 그냥 녹색으로 몇몇 가시를 품은 가지만 뜨거운 햇빛을 받아내고 있다. '내년에 또 피어날까?' 또 보게 되었으면 하는 작은 기대와 소망. 사진은 노출 문제로 색이 이쁘게 나오지 않..
GNumeric은 오픈소스 스프레드시트 어플리케이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과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즈는 물론 리눅스 등등 많은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1.10.2부터 공식 윈도우즈 릴리즈가 등장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의 릴리즈 정식 버전은 1.10.6 버전. 오픈오피스가 있지만 이는 자바 기반으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다. 하지만 GNumeric은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으로 GNOME 기반에서 만들어졌다. 스크립트 언어로는 Python을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되어있다. 메뉴들은 한글을 지원하며, 작업에도 물론 한글이 지원된다. 다만 금액 표시에서 '\'를 지원하지 않는게 흠이라면 흠. 설치공간은 80메가를 요구하며, 다운로드 용량은 20메가 정도 된다. 홈페이지 : htt..
아주 먼 옛날. 플래시가 처음 나와서 많은 인기를 끌던 무렵. 유명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 Swish라는 이 프로그램은 당시 간단한 작업으로 배너같은 것을 만들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effects를 가지고 있어서 간단한 애니메이션 효과 같은 것은 삽질을 하지 않고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이제 이 Swish를 홈페이지 등록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1.5.2 버전을 SwishLite라는 이름으로 변경해서 다운로드 받고 정식으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SwishZone에 등록하고 다운로드 받고 설치한 다음 처음보이는 화면창에 Unlock버튼을 눌러서 SiteCode와 자신의 계정의 전자메일 주소와 함께 입력해주면 Unlock코드..
윈도우즈 XP의 도움말과 관련된 제로데이 결함에 대한 처리 방법으로 윈도우즈 XP만 해당된다. 이 결함은 악의의 hcp 프로토콜 링크를 통해 악성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다. 아직 정식 패치는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권고를 온라인으로 전하는 것 같다. 그 권고하는 방법론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1번만 실행하면 된다. 어지간해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결함이지만, 만약 많은 다양한 페이지들을 서핑한다면 반드시 hcp 링크 활성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위 프로그램을 믿지 못한다면,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아래의 이미지의 선택된 키를 지우면 된다.
우연히 물품상자를 뒤지다가 찾은 엽서. 아주 오래전(아마 10년이 넘은 듯) 엡슨에서 컬러 프린터가 나왔을 때 만든 엽서 같다. 그림은 동생이 그렸었고, 시는 직접 골라서 위에 작업을 했었었다. 그대 그리워지는 날에는 - 스템코프스키 그대가 몹시 그리워지는 날에는 함께한 지난 날들을 떠올리고 함께한 멋진 날들을 기다리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대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대 미소는 나를 사랑한다는 미묘하면서 감출 수 없는 표현임을 나는 압니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따뜻한 위안이 되고 의심과 두려움을 녹여줍니다 또한 그대 미소는 깊고 진지한 사랑만이 가져다 주는 행복과 안도감을 나에게 줍니다. 그대 손길이 그립습니다 그 어떤 손길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나는 그립습니다. 그대의 나의 반쪽 지금 내가..
이분 이야기 하는게 너무 재밌다. 동종요법이니 콜드리딩이니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즐겁게 볼 수 있는 강연. 간혹 내 자신도 여기서 나오는 콜드리딩이란걸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나는 심령술사는 아니다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