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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저렴한 모 업체의 메인보드. B사가 만든 메인보드로 저가이지만 나름 만족할만한 성능을 지녔다. A사처럼 연구소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잘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뜻하지 않은 문제점들이 생겼다. ACC 하에서의 wakeup문제와 이번엔 오버클럭하에서의 wakeup문제가 바로 그것. ACC하에서의 wakeup문제는 HyperTransport를 설정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하지만 이번의 새로운 버그라고 여겨지는 오버클럭하의 wakeup문제는 어찌 해결할 방법이 없다. 바이오스의 wakup코드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가정하고 국내 유통사에 물어보니 답이없다. 기술적인 한계인걸까? 그전에 B본사에 물어봐도 답장이 안온다. 전력모드를 설정하고 자주 사용한다면 B사는 ..
사진을 찍기 위해 밤을 헤메다. 여러 셔터속도로 찍어 봤지만, 2초를 넘어야 분수가 이쁘게 나온다. 2초 미만은 물망울들이 보여서 제대로 안나온다 -_-;
간혹 많이 보이는 노란 토끼풀(그게 토끼풀이 맞던가 -_-)과 정말 닮은 것 같은데 색이 분홍이다. 어디에서 토끼풀이 아니라고도 들은 것도 같고, 알 수 없는 식물. p.s. 사랑초인 것으로 대략 판명 공모전을 위해 날짜 갱신.
몹시 바람 불던 날. 역시 바람부는 날은 하늘이 이쁘다. 비록 담지는 못했지만 그 매력을 계속 기억할 것 같다. 픽쳐 컨트롤에서 'VI(선명하게, VIVID)'를 이용하여 찍은 사진들. 자연스럽게(NL)이나 인물사진(PL)을 제외하면 saturation이 약간 높은 듯. VI 모드는 물건 같은 것을 찍을 때가 좋은 것 같다. 기본인 SD보다 약간 포화도가 높은 것 같다. 어떤 해외 포토그라퍼의 니콘 픽쳐 컨트롤 옵션을 보면, 물건은 'SD모드에서 sharpness +5, saturation +3, ADR on' 이렇게 설정을 하고, 스튜디오 촬영은 'SD모드에서 sharpness +5, saturation +3, ADR Off, contrast -1' 이렇게 설정을 하고, 사람은 'NL 모드에 satur..
차가운 바람을 맞고 서서 추위에 떨며 찍은 사진. 삼각대가 비틀어진 것을 늦게 깨달음. 야경은 왜 이리 잘 안찍히는지 -_-; 브라이언 피터슨의 말대로 보정은 안한다며 배짱 -_-;
나름 큰 포부를 가지고 올라갔건만 잘 찍은 사진은 없었다. 관광철이라 갈대 구경보다는 사람 구경. -_-; 그냥 있는대로만 담아낸 사진들. 노출을 생각할 겨를이 없이 사라지는 해는 정말 아쉬웠다. 얻은 소득이 있다면 친구가 우연히 만들어낸 노출 방법으로 ISO 1600에 노출 보정을 -1.67EV 정도 주고 조리개를 많이 닫아서 햇님을 찍으면 빛갈림(플레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길게 이쁜 지는 해의 빛갈림(플레어) 사진이 찍혀 있었다. 아주 길게 이쁘게~ 아마 오늘 찍은 사진 중에서 친구의 그 사진이 제일 멋진 사진이 아닐까 생각된다. p.s. 어라 확인해 보니 측광모드도 엉망 -_-; M 모드가 아닌 경우에는 노출을 조정할 때 보정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는 것을 늦게 깨달음 ..
대략적인 조리개값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빛갈라짐(유식하게 플레어라고도 한다)에서 많이 인지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호기심이 생겼다. 그 호기심에 대한 질문은 가장 좋은 셔터속도는 얼마일까? 몇몇 글들을 읽어보면 일반적인 가장 좋은 셔터속도는 1/125초 라고 한다. 렌즈나 사용 기종에 따른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대부분 보편적인 값으로 선택하는 값인 것 같다. 물론 빠른 이동이 있는 물체를 촬영한다면 더 빠른 셔터속도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야경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3초~30초까지의 셔터속도가 사용된다. 4초 정도면 많은 차가 지나다니는 다리 같은 야경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 일출이나 일몰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ISO 400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셔..
야경 사진의 조그마한 효과. 빛 갈라짐을 찍어보기로 마음먹고 찰칵. 노출 시간이 길어야 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셔터 우선 모드(S 모드)로 설정을 해서 찍었다. 그런데 나타난 결과는 의외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출 시간이 아닌 조리개를 얼마나 닫아야 하는 것이었다. 운좋게도 여러장의 시도에서 다른 조리개값을 얻을 수 있었고 그 결과 조리개값 11 정도에서부터 약간의 빛 갈라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낮은 값에서도 약간은 보이리라 생각되지만 일단 찍힌 사진 안에서는 11값이 최소치였던 것 같다. 최소 조리개값인 F/22에 다다르자 확연한 빛 갈라짐이 보인다. 작은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확대된 사진에서 전등들을 보면 확실히 보인다. 물론 셔터시간(노출 시간)이 작아서는 안되지만, 야경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