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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하늘은 항상 맑음~!
풍성한 가을 막바지에 월동을 준비하는 벌. 엉덩이를 보이는 벌이 주인공. 미스터 그린 진즈를 시험해보기로 했는데, 이게 태양광에 노출된 녹색 부분이 아닌 그늘의 녹색 부분을 측광하는 것 같다. 실제로 태양에 노출된 녹색에서는 노출 보정과 같이 여러장 찍어봐도 그 차이가 미미하다. 결론적으로는 미스터 그린 진즈는 스카이브라더를 사용할 수 없을 때나 그늘 속의 녹색 물체를 찍을 때 사용하는 노출 방법인 것 같다. 계절이 가을이다보니 미스터 그린 진즈는 사용할 기회가 아직 돌아오지 않는 듯.
잘 찍힌 사진은 아니지만, 의도적인 부족노출을 이용해본 결과. 원래 색감은 이렇다. 감각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참 힘든 것 같다. 부족한 색감이나 식물들만을 찍어대서 그런걸까. 블루스카이 측광을 위해 하늘을 보다가 셔터를 찰칵. 촛점이 수동인 것을 몰랐다. 하늘이 더 파랗게 보일려면 -0.3EV 내려주면 되는데 문제는 다른 물체들 -_-;
여러 스펙이나 평가등을 보니 D3000과 D5000은 단종시킨다는 소문이 보인다. -_-; 그리고 D3000은 최대 ISO가 1600 정도인데 1600에서 잡음이 많은 편이며, 잡음이 적은 깨끗한 ISO는 400이라고 어느 벤치마크 결과에서 나타난 내용이 보인다. 1600에서 조리개를 최대로 열고 셔터 시간을 1초 정도로 하면 야간 촬영은 어렵지 않으나 잡음이 많아서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파스텔톤에서 약간 약한 색상으로 찍힌다는 내용도 살짝. 정말 제대로 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은 3200 이상의 ISO를 가진 제품이라는 생각도 든다. D3000은 주로 낮에 그리고 광량이 많은 곳에서의 촬영에 적합. Hi ISO모드(3200)는 잡음이 많이 섞여 정식 ISO 모드로는 보기 힘든 ..
이래저래 시도를 해보니 노출이란게 참 힘든 것 같다. 브라이언의 책에서 내용을 살짝 옮기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이해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노출은 18%의 반사광을 기준으로 하는데, 다른 비율을 가지는 반사광인 흰색(36%)과 검정색(0%)에서는 정확한 노출을 얻게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눈이 가득 내린 풍경은 자동적인 측광으로는 회색으로 찍혀버린다. 과다 노출로 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흰색으로 찍히도록 셔터 시간을 늘리거나 조리개를 더 많이 개방(조리개값의 맨마지막 수치가 낮도록)하여야 한다. 그리고 온통 검정색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잘못된 노출값으로 회색으로 찍혀버리는데 이 경우에는 흰색과 반대로 셔터 시간을 줄이거나 조리개를 더 많이 닫아야 한다(조리개값의 맨마지막..
야경. 실패작. 어디선가 빛의 흔적들이 렌즈에 맺혀버렸다. 오늘로 카메라의 노출에 관한 책을 다 읽었다. 간단히 가장 궁금했던 3가지에 대해 적어보면 이렇다. - 조리개값 : F/11 이렇게 표시되는 값 중에 중간의 기호는 나누기로 값이 작을수록 큰 조리개가 된다. 넓게 열린 조리개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나 심도가 얕아진다. 그리고 조리개 값이 작아지면(뒤의 숫자값이 커지면 빛의 양이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더 긴 셔터시간을 요구한다. - 셔터값 : 1/10초 등으로 표기되는 이것을 말 그대로 셔터가 눌러지는 시간이다. 셔터가 짧을수록 더 적은 빛의 양을 받아들인다. 셔터값이 길어질수록 조리개값은 작아진다. - ISO : 이는 필름의 감도를 의미한다. 100 미만은 저감도, 100~200은 중감도, 4..
어느 사진 전문가의 책에서 F/8 ~ F/11이 중간 조리개 값으로 풍경 사진이나 간단한 원근이나 심도를 가지는 장면에 적합하다고 이야기 해서 그대로 따라해봤다. 결과를 보고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이 불가했지만, 여러 장의 같은 장면을 찍은 후에 나타나는 밝기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었다. 평면으로 많은 촛점들이 나열되는 각도로 찍으면 더 어두워지는 것이 이 조리개 값의 문제점. 가까이 찍을 경우에는 촛점들이 여러개 평형으로 나열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같다. 다른 요인도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촛점의 여러 곳에 맞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생긴 이유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좀 더 찍다보면 이 조리개 값에 익숙해지겠지.
한글 자막은 'View subtitles'에서 'Korean' 선택. 가끔 우리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을 말하고 난 후, 자신의 원했던 일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번번히 후회한다. '말하지 않았다면 더 잘되었을텐데' 이 강연을 보기 전까지 나는 하고픈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징크스라고만 믿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하는 일에 대한 언급을 아끼곤 했는데, 이 강연을 보니 그것이 현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연의 내용은 자신이 하고자는 것을 말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에서 스스로의 심리의 차이로 결과에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 정말 맞는 말이다. 만약 자신의 소망이나 꿈 그리고 하고픈 일이 있다면 말하기 보다는 마음 속으로 새기고, 이루어지고..
MON 810은 몬산토가 옥수수의 나방 해충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유전자 변이 옥수수 품종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식용/사료용으로 수입되고 있으며, 재배용으로는 수입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MON 810을 포함한 국내 옥수수 수입은 63% 정도라고 오래된 문서에 기록이 있는데, 아마도 지금은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독일의 MON 810 재배 금지'라는 소식을 통해 이 GMO 옥수수 종을 알게 되었는데, 찾아보니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던 GMO 작물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 나라의 검사에서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했는지 인체와 동물에 무해하다고만 기록된 문서만 보인다. 그러나, 해외에서 새로이 나타난 사례들은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한글이나 영문으로..